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SK 매직 EON-30BMD 레인지 오븐

SK 매직 EON-30BMD 레인지 오븐

SK 매직 EON-30BMD 레인지 오븐

소곤소곤

2018-11-29 12:49:50


SK 매직 오븐/레인지 216,000원. 2018/11




UX 조작이 약간 복잡한 편임... 

그리고 작동시 내부 전등이 너무 어두워서 조리시 안에 상태 확인이 쉽지 않음..



오븐이 고열 사용시 2,500W 전기를 쓰므로, 다른 전기 제품중에 높은 W 를 사용하는걸 같이 쓰면..  

누전 차단기 off 될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 할 필요가 있을듯... 



오븐/컨백션 모드 사용시 본체 및 후면 열이 매우 많이 방출됨..

장점은 복합 기능 있는 제품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란거...

단점은 소음이 좀 있다는 거...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샤오미 미 밴드 3

샤오미 미 밴드 3

샤오미 미 밴드 3

소곤소곤

2018-11-27 19:48:35


44,900원. 

샤오미 한국 정식 유통인 여우미를 통해서 유통되는 정품. 

동급 스마트 밴드중에는 가격이 높은 편임




영문판이고, 한글 펌웨어로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별도로 해줘야 함.

한글 펌웨어가 있지만, 굳이 그렇게 안하고 영어 버젼 사용해도 문제 없을 듯....



장점은 배터리가 오래 유지된다는 점, 그외는 특별히 다른 스마트 밴드 제조사 제품에 비해서 장점이라고 할만한것은 없어 보임. 


단점은, GPS 아 자체로 안되므로 트레킹이나 하이킹, 바이크등 을 할땐 스마트폰(블루투스+GPS 활성)을 옆에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것..  GPS 가 장착 되는 밴드는, 배터리 유지가 매우 짧고 가격도 매우 비쌈....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삼성 복합기 구매 (레이져프린터+스캐너)

삼성 복합기 구매 (레이져프린터+스캐너)

삼성 복합기 구매 (레이져프린터+스캐너)

소곤소곤

2018-11-18 21:48:18


2018.11.17


삼성 SL-M2079. 123,000원.





얼마전 삼성에서 HP에 프린팅 사업을 매각해서 실제는 HP 제품이지만, 당분간은 삼성 브랜드 유지하는 걸로되어 있음. 물론 드라이버 S/W 등 고객지원 모두 당분간 삼성 사이트에서 지원.


요즘엔 프린터/스캐너 쓸일이 거의 없지만, 간혹 1년에 2~3번 꼭 필요할때가 있음.. 이럴때 빼고는 쓸모가 없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삼성 #HP #스캐너 #복합기 #프린터

브라운 면도기 150s-1 배터리 교체

브라운 면도기 150s-1 배터리 교체

브라운 면도기 150s-1 배터리 교체

소곤소곤

2018-11-18 21:44:33


2018.11.9

 

2016.11 구매 내장 기존 배터리는 1600mA 용량 1개만 달려 있음. 1년 좀 넘어가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함. 그래서 기존것 빼고, 파나소닉 에네루프 2000mA 2개를 넣음 (니켈수소충전지, 최대2100회충전).

 

원래 1개만 장착되도록 전원 핀이 되어 있어서 2개를 넣을 경우 병렬로 배터리끼리 납땜해서 연결해야 함. 고용량 충전지 병렬 연결이므로 충전시간은 오래 걸려도 실제 면도기 사용시간은 기존 새제품 보다 3~4배 사용시간.

 

제품 설명서 기준 내장 1600mA 의 충전 시간은 대략 10시간이라고 하니, 2000mA X 2 이므로 대략 24시간 종일 충전은 해야 만충 비슷하게 될듯.

 

 

[준비물]

 

파나소닉 에네루프 2개 (납땜하기 좋게 처리된것)

인두기 + 실납 + 페이스트 (인터넷이나 다이소 같은데서 싼거 구매)

충전지끼리 납땜 연결할 전원선 (집에 랜선이 있어서 잘라서 까서 가닥 나오는거 사용)

충전지 고정용 스카치테이프 (약간 헐렁하므로 고정 필수)

육각렌치 (면도기 하단 케이스 분리는 일반 나사가 아니므로 육각(별)렌치 필요)

 

 

 

 

 


#면도기 #브라운 #충전지 #에네루프 #인두기 #납땜기

ETF 시스템 트레이딩

ETF 시스템 트레이딩

ETF 시스템 트레이딩

재테크

2018-11-18 21:24:47



[기초값]


Range position (%) : (종가 - 저가) / (고가 - 저가) x 100

이평선 스코어 : 전일 기준  종가 > 이평선(종류별 3,5,10,15) 이면 1, 아니면 0 의 합계 평균값

노이즈 = 1-abs(시가-종가)/(고가-저가)  (abs)  (13일 노이즈 > 13일간 일별 각각 계산후 평균값)

전일 range : (전일 고가 - 전일 저가)

각종목당 기본 비중 :  투자금총액 / 종목수




[전략] 평균노이즈비율+마켓타이밍


A. 종목당 투자 기본 비중 : 1/4 (각 종목당 동일 비중) X 전일 기준 이평선 스코어 (또는 임의 특정 비중)

B. 매수 : "당일 현재가 > 당일 시가 + 전일 range x 13일 평균 노이즈"  & "이평선스코어 > 0.5" &  자금관리룰이하

           (Range position > 50% 이상인 경우에만?)

           (장중매수?)  (다른 전략에선 12시 30분 이후부터 기준 권장?) (종가매수?)

C. 매도 : 다음날 시가 

D. 자금 관리 : (전일 고가-전일 저가)/전일 종가 x 100 값이 투자자금의 (자금관리룰)% 를 초과하지 않도록 

E. 매일 리밸런싱 



실제 매수 금액 산정 : 자금관리룰(1~3%) =>  전일변동폭( (전일 고가-전일 저가)/전일 종가 x 100  )  

                               => 계산된 비율이 3%(임의지정) 이내인 경우에만 매수 진입 (종목당 비중 * Range position 만큼)




[트레이딩]   키움 API C# WinForm GUI





참고 : https://cafe.naver.com/invest79





2018년 11월 1일 목요일

퇴사

퇴사

퇴사

소곤소곤

2018-11-01 00:03:13


2002년 월드컵이 열리는 해, 월드컵이 열리기 몇달전에 입사하여 약 16년을 다닌 회사를 2018년 10월 31일 퇴사를 하였다. 요즘 시대에 이렇게 오래 다니는 것이 공무원이나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흔치 않은 일인것 같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시원섭섭" "복잡미묘" 하다.


긴 시간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사회 초년생(정확히는 이전 1년 정도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지금의 회사로 이직) 시절엔 모두?가 그렇겠지만 열정과 열의를 가지고 회사 생활을 했다.  회사에 빠른 보탬에 되기 위해 실력 쌓기를 위해 업무 시간 이후 회사에 남아서 공부하는 일에 몰두 하였고 거의 매일 지하철 막차를 타고 집에 갔었다.


그렇게 실력이 빠르게 쌓이고 또 그런 실력을 담당 업무 외 스스로 새로운 일을 만들어 회사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아서 업무 인프라 및 서비스 웹사이트나 모니터링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100% 온전히 혼자 만들어 낸 시스템은, 지금은 회사 업무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 잡혀 있고 지금도 어느 누구도 관여하고 있지 않다.


두사람 몫의 많을 일들을 해내는 그런 재미로 회사를 다녔고 그렇게 1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회사가 성장하고, 직원들도 늘어나면서 근무 환경에 제한이 하나 둘씩 쌓여가고 여러가지 규칙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성과를 독촉하고 압박하고 감시하며, 직원들의 의견은 대부분 무시되는 독단적인 경영을 하는 회사로 변해가고 있었다.


퇴사를 한순간 기분에 의해서 한것은 아니다. 


회사 상사의 자기 중심적 사고 방식과 그런 기준으로 막무가내 업무 지시와 진행이 되다 보니, 나 말고도 여러 사람이 힘들어 했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동료가 자기 생각과 다른 의견 내는 것 자체를 굉장히 싫어 했으며 그럴때마다 어떻게 그딴 생각을 할수가 있냐는 식으로 굴욕 주기가 다반사 였다. 


그는 자기 아니면 회사가 망할것이고 자기 때문에 회사가 이렇게 돌아간다 라는 생각이 확고해 보이며, 자기 생각이 가장 합리적이고 최선이다 라는 아집이 대단한 사람이고, 십여년 이상 전에 그랬고 지금도 그러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사람의 성향은 변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계속 힘들어 할것이다. 한숨 쉬는 날들이 점점 많아졌다 .이것이 결정적인 퇴사 이유다.


최근 3~4년 사이 내가 이렇게 일하는 것이 사는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고, 정말 가치가 있는 것일까? 고민을 계속 해왔었고 몇일전에 확실한 트리거가 당겨졌을 뿐이다. 한달에 한두번 주말 당직 근무를 하고 야간/새벽에 각종 작업등을 16년을 계속 해오다 보니 이런 것들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 있었고, 이제는 체력적 한계로 쉽게 피로도 풀리지도 않는다.


내가 맡은 업무 외 짬짬이 남는 시간에, 회사를 위해 여러가지 만들었던 시스템들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항들이 결국 나에게 업무 부담으로 족쇠가 되었고 부메랑으로 돌아온것이다. 더 이상하고 싶지 않다는 표현을 계속해 왔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추가 업무 진행 요구가 되었다. 


어쨌든 매우 긴 시간동안.. 월급은 꼬박꼬박 나왔으니 그로 인해서 예측 가능한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했던 그런점에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날들이 나에게 펼쳐 질까?...  사회 생활, 직장 생활을 충분히 겪었고 인생에서 현재 나이 위치를 본다면  앞으로의 날들에 대해 기대 보다는 두려움이 조금 더 앞선다.


앞으로 하는 것들이 모두 잘되었으면 하지만, 10년 20년 먼 훗날... 지나온 나날들을 되돌아 봤을때... 행복하게 살아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